[문학뉴스=김수찬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7월 9일까지 종합미용면허증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강일은 7월 10일이며, 미용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전문가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과 면허 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미용면허증은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미용 전반의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해당 과정은 별도의 국가시험 없이 이수 가능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해당 과정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미용전문학사 학위 취득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민간자격증까지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어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전체 수강 기간은 약 9개월로 단기간 내 자격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과정이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으며, 실습은 협약된 미용 아카데미를 통해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수강생의 선택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실습 참여에 대한 부담이 없는 점이 장점이다. 직장인, 주부, 창업 준비생 등 다양한 수강생들의 상황에 맞춘 유연한 학습환경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미용 산업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뷰티케어 수요 확대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뷰티 전문가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종합미용면허증은 미용실, 피부관리실, 뷰티숍은 물론 프리랜서 활동과 창업 등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자격 취득 후에는 헤어디자이너, 피부관리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뷰티강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병원이나 호텔, 방송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뷰티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뷰티 산업은 K-뷰티의 세계적 확산,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 맞춤형 뷰티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더욱 전문화되고 세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미용 관련 자격과 학위를 갖춘 전문 인력의 가치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수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문 자격을 갖춘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 마감은 7월 9일까지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이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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